본문 바로가기
Photo Essay

7월의 도라지꽃

by 사진가 미소 2009. 7. 8.

강물은 뒤돌아 흐르지 않고

세월은 붙들어 세울수 없는 법

 

보랏빛 부푼 꽃망울 마냥

아픈 살  봉우리 터트려가며

눈이 멀도록 이자리

  

그 첫 여름

7월의 도라지 꽃밭처럼.

 

Music/Years(세월)

 

'Photo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새소망  (0) 2010.01.01
동이틀때  (0) 2009.08.03
아침일기  (0) 2009.07.29
장맛비  (0) 2009.07.14
북한산 인수봉  (0) 2009.06.11
포옹, 그 담백한 인사  (0) 2009.05.11
달밤  (0) 2009.03.05
가을속으로  (0)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