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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아침일기

by 사진가 미소 2009. 7. 29.

 

 

 

 

 

 

 

 

드믈게도 꼬박 한주를 사람들 속에서 복작하게 보냈다.

숨가쁘게 보낸 며칠의 끝에서 차분하게 맞이하는 아침

웹서핑 중에 음악 한 곡을 만나다..  

뭉클한 마음 한 줄기 조금 전까지 아무렇지 않았던 마음에 파문이 일다. 

 

불혹이 훨씬 넘어서도 음악 한곡에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싫어도 나는,

늙어빠져도 나는, 

꽃한송이 잎새하나 바람 한 줄기 노래 한곡에도 떨리는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그런 나를 사랑할 것이다.      

 

 Photo : 옥상정원

 Music : I dreamed i was in heaven / charlie landsbo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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