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먹는 것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지 않고 살았다.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할 때도 그때마다 불쑥 떠오른 음식을 먹거나 전에 먹었던 음식 중에 맛있었던 것, 아니면 한동안 잊고 있던 음식을 떠올려 보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하고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면서 먹거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화력이 약해지고 소식을 하게 되면서부터 좋은 식재료며 영양소의 균형도 따져가며 장을 보게 된 것 같다.
나른해지기 시작하는 봄이다.
하루 한 끼라도 필요 영양소를 담은 신선한 채소와 먹거리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힘써보자고 소소한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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