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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좋은것 보면, 좋은 생각이

by 사진가 미소 2005. 6. 16.

 
 

 
 여행에서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이
화단에 물을 주는 거였다.
그 몇 날, 봉긋하던 봉우리가 꽃을 활짝 피웠다.
정성껏 담뿍 뿌려주며 나는 그들과 소리 내어 소통을 한다.
 
힘겹게 가져보는 혼자만의 여행을 통하여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고
지난 시간들을 반추해 보며 마음을 순화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금 길어내는 나의 꿈 !
 
05.6.14. 옥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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